오산시 중앙동(동장 신선교)은 중앙동 8개 단체 연합과 함께 주관한 중앙동민 제3회 ‘나는 가수다&힐링콘서트’행사를 지난 22일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7일 예선을 통해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노래경연 대회와 함께 태권도 시범, 우쿨렐레·난타·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장 한편엔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나는 가수다’노래경연대회 결선에서는 총 10팀이 참가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노력상을 선발했다. 이중 가수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부른 부산동의 한승훈님이 대상을, 가수 소찬휘의 ‘Tears’를 부른 오산동의 유미화님이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중앙동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난타·우쿨렐레 공연은 프로 못지않은 실력으로 완성된 무대를 보여주었으며, Super Girls는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를 통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자랑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중앙동민들이 즐길 수 있는 제3회 나는 가수다&힐링 콘서트가 잘 마무리가 된 거 같고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모승배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동 주민들이 참여하여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사 진행을 잘할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8개 단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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