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8일과 20일 각 동 회의실에서 행정복지센터 자활사업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자활사업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 능력이 있는 자활참여자 부족에 따라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자활사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권역을 지정하여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교육내용은 ▲자활사업대상자 선정절차 ▲근로능력판정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자활사업 지침 변경사항 ▲지역자활센터 현황 등으로 실무자가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내용을 상황별 맞춤형으로 구성해 알기 쉽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었던 실제 사례와 질의응답 중심으로 운영돼 업무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자활사업에 대한 현장감을 익히고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소통강화를 위해 동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각 지역자활센터 현장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고금리, 고물가, 경기둔화 등으로 자활사업 참여인원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자활사업을 통해 조기에 자립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담당자들이 더욱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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