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영숙)는 지난 18일 오산시 새마을회관에서 오산시 새마을회원, 관내 다문화 가정 등 30명과 함께 ‘전통된장 만들기’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등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우리의 음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에는 총 3차에 걸쳐서 진행한다.
지난 2월 17일에 1차로 메주를 만들어 숙성시키는 단계를 시작으로, 이날 메주의 숙성상태를 확인하고 항아리에 담아 2차 작업을 마쳤다. 오는 10월쯤 6개 동 독거노인·어려운 이웃에 숙성된 된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오산시 새마을부녀회 홍영숙 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된장만들기 행사를 위해 참석해 주신 오산시 새마을회원 및 참석자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오산시 새마을부녀회는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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