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 포천 2)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인 11월 9일 시흥의 웨이브파크, 안산의 해양안전체험관과 바다향기수목원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농정위 전체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이지만 감사일정을 조정하여 현장방문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시흥시 이소춘 부시장과 안산시 김대순 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뜻깊은 정담회도 함께 추진하였다.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업무는 농업 분야뿐 아니라 해양 분야까지 어우르는 어느 상임위보다 폭넓은 범위의 업무를 소화해야 하는 상임위다.
오늘 방문한 시흥의 웨이브파크는 동양 최대 서핑 풀로 서핑을 즐기려는 젊은층과 외국인 마니아들을 흡수하고 365일 일년내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미래 먹거리로 시흥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해양안전체험관은 세월호 사고 이후 국민들의 해양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체험과 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김성남 위원장은 “도민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찾아 해양사고 예방능력과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곳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바다향기수목원을 방문하러 가는 중에는 근처에 있는 선감학원 희생자 묘역을 방문하여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묵념을 하였고, 방성환 의원(성남 5)과 강태형 의원(안산 5) 등은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되고 희생자분들의 복권, 지원 등이 빠르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바다향기수목원은 안산의 선감도에 101ha 규모로 20개 주제원 1,243 여종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한 수목원으로 내년 개장을 앞두고 있어 현장 상황 및 준비실태를 확인하였고, 김성남 위원장은 “김영수 축산산림국장 및 산림환경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용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