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건소는 11일 성호초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2개 반 44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하고 보건의 날(4월 7일) 기념 캠페인도 벌였다고 밝혔다.
‘학교 구강보건사업’은 2009년부터 성호초등학교 내에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을 시작으로 보건소 치과의사, 치위생사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 및 실태조사, 개인별 맞춤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학생 구강검진 결과기록지도 작성하여 부모에게 알려주고 있어 아동의 지속적인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학교 구강보건실로 방문하여 예방 위주의 구강 진료를 하고 있으며, 구강보건실이 없는 초등학교는 교내 양치교실 운영, 불소용액 양치 사업, 꿈나무 구강 보건교육, 치아 건강 학교 만들기 사업 등 어린이들의 구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학교는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아동의 생활시설로 적극적인 아동 구강건강관리사업 추진으로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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