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중앙동 8개 단체연합이 주최하는 오산시 중앙동의 노래 경연대회‘나는가수다’의 예비 심사가 지난 7일 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중앙동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올해 3회차를 맞는 이 행사는 주민들이 갈고 닦은 노래 솜씨를 선보이는 자리로 어느새 중앙동을 대표하는 지역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중앙동에 거주하거나 중앙동에 소재한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자는 참여가 가능한데 이미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방문 또는 팩스를 통해 접수는 마감됐다.
이번 예비심사는 총 40개 팀이 참가 신청한 가운데 7세 최연소 참가자부터 88세 최고령 참가자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또한 트롯·뮤지컬·발라드·댄스·랩·힙합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참가곡들이 나와 한층 더 깊은 매력들이 발산된 무대였다.
이날 예심을 통과한 10팀은 ‘나는가수다 결선 & 힐링콘서트’에서 경연을 통해 순위를 가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4월 22일 오후 3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작년에 가져주셨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금년에도 개최를 결정했다”며, “이 행사를 통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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