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성별에 따른 차별과 불평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4월 4일부터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성인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강사로 나서‘공직자가 알아야 할 성인지의 개념과 사례’란 강의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 ▲성인지 정책 선진국들의 정착 사례 ▲오산시 성인지 성평등 정착을 위한 대안 등에 알기 쉽게 풀이해준다.
시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감대 형성과 공무원의 성인지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 공무원 대면교육에 나섰으며 성인지력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정은자 가족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이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시 성인지 관점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성평등한 정책을 실현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오산시는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성평등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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