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수)은 지난 3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회장 이광수)와 학교폭력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내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및 민·관 합동 지도 단속 점검, 청소년 금연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정수 이사장, 이광수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회장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광수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회장은 “그동안 지역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으며, 이번 기회를 맞이하여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서로 협력하여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학교폭력 예방 정책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안전한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업무협약을 맺은 바로 다음날인 4일 성호고등학교에서 첫 번째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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