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남촌동은 올해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건강 나눔터’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인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간호사와 사회복지공무원이 함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건강서비스 및 복지 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촌동은 관내 경로당 9개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상자별 건강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보건 상담을 제공하며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관리 방법 등도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 상담 후 통합사례관리, 보건소, 치매관리 사업 등 이용 가능한 사업과 맞춤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정찬웅 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사각지대의 취약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촌동은 매달 1회 동 행정복지센터 내방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을 측정해주고 맞춤형 건강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