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새마을회(회장 한웅석)는 3월 31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 교통봉사대 등 오산시 새마을 회원 약 70명이 모여 유엔군 초전기념비 도로변에 묘목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유엔군 초전기념비의 인근 도로변을 가꾸어 안락한 가족 단위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오산시의 초입 부근의 깨끗한 지역 경관을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이날 참가자들은 함께 힘을 모아 철쭉 3000주를 식재했다.
한웅석 오산시 새마을회장은 “6·25전쟁 당시 유엔군과 북한군 사이에 벌어진 최초의 전투 장소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이 지역은 우리 오산시의 관문이기도 하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깨끗하게 꾸며진 오산시를 방문하고 살기좋은 오산시로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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