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27일 보건복지부 주관하는‘지역복지사업 평가'를 대비한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3개 분야 평가를 대비해 기획예산담당관(조직평가팀), 자치행정과(인사팀), 6개 동 행정복지센터(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팀장,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복지평가 결과 보고 ▲올해 추진실적 보고 ▲부서별 부진실적 사유 분석 및 실적향상 방안 논의 ▲상위권 진입을 위한 지표별 당부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지역 복지사업을 전반적으로 분석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 기관 선정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복지 기반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월 복지사각지대 발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방문형기관 중심으로 착한날개오산 협약추진에 이어 3월에는 청·중장년 1인가구 고립 및 고독사 예방 민관협력사업인 ‘함께on희망on오산’협약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온이웃발굴단 발대식을 추진하는 등 촘촘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민관협력사업 ‘마음돌봄 함께 돌아봄, 마음힐링 원예치유 프로그램’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련기관과의 간담회 추진 등 민관협력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분야별 업무추진에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지역복지사업 활성화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올해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민관협력사업 등 추진을 통해 오산시 지역복지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고,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를 위해 다함께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는 2022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최우수, ‘희망복지지원단 제공 분야’우수,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복지사업 평가 3개 분야에서 모두 수상한 경기도 내 유일한 기관이다.
또한 경기도 민관협력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민관협력사업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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