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관내 어린이들의 평생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한다.
북스타트(BookStart)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사업으로, 남양주시 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 책 놀이 프로그램, 부모교육 등을 진행한다.
책 꾸러미는 북스타트(0~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 전), 북스타트 초등(1-2학년)으로 구성되며, 정약용도서관을 비롯한 11개 공공도서관에서 총 980여 개 꾸러미를 배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남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도서와 연계해 6세부터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책 놀이 프로그램을 8회 운영하고, 별빛도서관은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책 꾸러미 배부 시기와 프로그램 신청 등 북스타트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양주시 도서관은 오는 4월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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