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민주, 부천8)은 28일 부천상담소에서 손준기 시의원과 원종동 새리 작은 도서관 박천주 관장, 운영 담당자가 함께 한 자리에서 도서관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천주 관장은 도서관 소개 및 지역사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크고 작은 현황 의견 전달과 복지 사각지대의 적극 발굴로 세심한 곳까지 미치지 못하는 관심을 요구했다.
또한 “작은 도서관 같은 경우는 국가의 지원이 빈약하여 자체적인 지역주민의 후원으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느린 학습자(ADHD, 지체장애인 등)들을 위한 교육 또한 지역주민 학부모들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고 미약하나마 성과를 올리고 있음을 알렸다.
박상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작은 도서관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어려움에 공감하며 새리 작은 도서관 같은 경기도 내 작은 도서관들의 운영 문제점과 어려움 등 체계적인 지원을 주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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