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0일 2022년 해썹(HACCP) 전문인력 양성과정 3·4기수료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주)정식품 식품공장 견학 및 해썹 사후관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취업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수료생들은 베지밀 제품으로 유명한 ㈜정식품 청주공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식품 제조, 위생관리 등 생산 공정을 시찰하고 제품군을 시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본원(충북 청주 소재)에 방문해 현직 해썹 심사원의 특강을 듣고, 해썹 체험관에서 심사 단계별 장비 작동시연 등을경험했다.
‘해썹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해썹 인증(식품안전관리인증) 의무화 제도가 확대됨에 따라 도내 식품업체 구인 수요에 발맞춰 관련 분야로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는 수강생 편의를 위해 경기도내 남·북부 권역별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100명이 참여(25명씩 총 4회기 진행)해 수료율 100%를 달성했다. 과정 수료생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해썹 팀장교육 수료증’을 취득한다.
이 과정은 특히 관련분야 전공, 유사 자격증, 경력을 보유한 20~30대 청년 여성들의 참여율이 높다. 수료생들은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쌓고, 식품 위생관리, 식품 품질관리 등 관련 직무로 취업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 수료생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취업 정보 제공, 취업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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