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2023년 ‘숲해설, 유아숲 프로그램’참가 신청자를 모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오는 4월 3일부터 12월 8일까지 운영하는 ‘숲해설, 유아숲 프로그램’은 의왕 바라산 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관내 백운산, 청계맑은숲공원, 갈미한글공원, 왕송호수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운영하는 산림휴양 문화교육이다.
숲해설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정신 피로감을 해소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반별 25명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
유아숲은 아이들이 다양한 숲 놀이를 통해 호기심을 느끼고 자연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및 유아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반별 15명 이내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별도 참가비 없이 무료로 운영하며, 전문지도사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찾아가는 숲해설, 유아숲’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 생활에 익숙한 시민들이 숲에서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숲해설 프로그램은 341회 6,318명, 유아숲 프로그램은 371회 5,792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 숲해설, 유아숲 사무실(☎031-8086-7449)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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