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건설‧제조업 등 산업 현장의 안전 점검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동안전 지킴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노동안전 지킴이’는 건설‧산업안전기사 등 관련분야 자격증을 가진 민간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직무교육을 수강한 후 2인 1조로 오는 12월까지 관내 건설 현장, 제조업, 물류 사업장 등 노동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 개선 지도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건설 현장 점검 시 비계‧고소 작업대 안전 보호구 등 안전 장비 착용과 작업 발판‧안전난간‧추락방지망 등 추락 예방 장치 설치 등 현장 안전 수칙을 점검하고 산업현장의 위해‧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하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도 및 시·군 합동점검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캠페인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동안전 지킴이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 및 사업주와 노동자의 안전 인식개선,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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