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녹지산림과(과장 이원진)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직동근린공원 및 추동근린공원, 소풍길 등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을, 민락동 오목문화 유아숲체험원, 신곡동 청사초롱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 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정부시는 매년 숲 해설 및 유아 숲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숲 해설 250회, 3,525명, 유아 숲 교육은 842회, 16,479명의 시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체험 완료 후 설문조사에서 92% 시민이 만족해 프로그램 만족도가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목문화 유아숲체험원과 청사초롱 유아숲체험원은 작년 11월에 시설물 보수를 완료해 올해는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유아 숲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올해도 관련 법규에 따른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를 보유하고 있는 산림복지전문업 등록 업체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숲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체험 비용은 무료다.
숲 해설과 유아 숲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시민은 의정부시 녹지산림과(031-828-4654)로 문의하면 된다. 체험을 원하는 희망자가 항상 많아 서둘러서 예약할 필요가 있다.
이원진 녹지산림과장은 “매년 숲 해설과 유아 숲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 관심도가 높아 항상 쾌적하고 안전한 자연환경에서 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숲에서 힐링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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