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아동돌봄과(과장 김지원)는 3월 18일(토) 2023년 「두근두근~ 우리끼리!」에 참여하는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 6명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함께 모여 첫 동아리 모임을 하고 볼링을 치며 즐겁게 지냈다고 밝혔다.
「두근두근~ 우리끼리!」는 여가 활동 여건이 취약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또래들과의 자발적이고 정기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춘기에 접어든 6학년 아동 7명이 함께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아이들은 처음 만난 서먹함도 잠시 두 팀으로 나눠 볼링 대결을 하는 사이 금방 친해졌다.
볼링을 처음 쳐본다는 한 아동은 “볼이 자꾸만 거터에 빠져 당황하긴 했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는 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지원 아동돌봄과장은 “문화․여가 활동 경험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또래들과 함께 의견을 모으고 조율하는 과정과 새로운 체험활동 경험들이 모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좋은 자양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욕구를 최대한 반영한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4월에는 아동들의 의견을 모아 롤러스케이트장에서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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