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이선구 위원장 직무대행, 더불어민주당, 부천2)는 20일(화) 부천시 도시재생사업 현장인 ‘원미별마루’를 찾아 도민과의 소통․공감을통해 지역의 현안에 대해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2023년 지역현안정책투어’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정책투어는 이선구 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김상곤 부위원장, 박명수·백현종·유영일·이영희·이택수·김용성·김태형·명재성·임창휘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한상휘 부천시 주택국장 등 경기도 및 부천시 도시재생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신상현 원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함께 했다.
먼저 위원회는 전혜선 부천시 재생지원센터장으로부터 부천시 도시재생 현황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부천시 원미공동체 플랫폼인 ‘원미 별마루’와 원미지역의 문화아지트인 ‘원미꿈마루’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견학하였다.
이선구 위원장 직무대행은 “원미지역은 사업 초기부터 현재까지 주민공동체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시재생사업에 탁월한 성과를 낸 곳이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도시재생사업의 모범 사업지로 꾸준하게 발전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김상곤 부위원장은 “도시환경위원회는 향후에도 경제재생 거점사업, 지역특화재생, 우리동네살리기 등 경기도의 종합적인 도시경쟁력 확보 및 활성화를 위해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5년간 부천 원미지역의 도시재생에 대한 큰 성과를 보며 앞으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시사하는 바가 크고,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사례가 더욱 발굴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신상현 이사장은 “원미지역은 재개발 실패로 주민간의 갈등이 있었던 지역이었지만 주민자치위원회, 상인회 등 유관기관 단체장이 도시재생사업의 공공성,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성공적인 도시재생 성과를 이뤄낸 곳이다. 앞으로도 모범적인 도시재생지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도내 31개 시․군의 목소리를 담아도의 도시환경 정책을 보다 꼼꼼히 설계하기 위해 매월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지역현안 정책투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아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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