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영봉)는 17일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시·군체육회 사무국장 협의회(회장 정수동)와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영봉 위원장은 “일선에서 사업추진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경기도의 체육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는 체육 관련 공모사업 확대를 비롯하여 경기스포츠클럽, G-스포츠클럽 예산 확대 등을 요청하며 의회의 관심과 도 차원에서 31개 시·군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영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전국대회 참가 선수 급량비 인상, 시군체육회 국외연수 예산편성, 체육시설 개보수 및 증축 예산 확대 등2023년 경기도 체육예산을 당초 계획 대비 증액 편성하였다”며, “향후 시군체육회와 종목단체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광현 부위원장(국민의힘, 가평)은 “열정과 봉사로 31개 시군 체육발전에 힘써주시는 시군체육회 사무국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황대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체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복지라며, 시군체육회의 보다 많은 예산 확보를 비롯하여 체육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하여 국민의힘 임광현(가평), 강웅철(용인8), 이한국(파주4), 윤충식(포천1), 이석균(남양주1), 최승용(비례) 의원, 더불어민주당 황대호(수원3), 김성수(안양1), 김철진(안산7), 유종상(광명3), 이경혜(고양4) 의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김현수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경기도체육회 김택수 사무처장이 참석해 의견을 청취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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