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보건소는 약물치료만으로 관리가 어려운 당뇨환자의 자가혈당관리를 돕기 위해 ‘혈당측정기 무료 대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혈당측정기 무료 대여사업의 대상은 20세 이상 65세 미만 당뇨병 환자 중 당화혈색소 6.5% 이상으로 혈당 관리가 어려운 유증상자이며, 상반기에 선착순 50명을 우선 모집한다.
모집 방법은 전화 예약 후 직접 방문해 의사 소견서, 혈당검사 기록지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거나 보건소에서 당화혈색소 측정 결과 확인 후, 집합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대상자에게는 혈당측정기와 50일 동안 사용 가능한 혈당검사지, 채혈침, 소독솜 등 검사에 필요한 소모품 일체를 무료로 제공하며, 사업에 끝까지 참여한 경우, 50일분의 추가 소모품 및 혈당측정기를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간호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1:1 분야별 맞춤 상담 및 교육을 통해 자가관리에 필요한 올바른 자가혈당 측정법, 당뇨병 식단 관리 등의 정보를 제공해 스스로 효과적인 질환 관리가 가능하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031-940-551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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