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5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양성평등 사회와 양성평등한 가족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양성평등 기금 공모 사업 수행 단체를 선정했다.
양성평등 기금 공모 사업은 남양주 시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를 지원하는 기금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진행된 공모에 참여한 9개 단체의 사업에 대해 신청 단체의 사업 목적 적합성, 창의성, 파급 효과,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개 단체의 6개 사업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올해 양성평등 기금 공모 사업에 선정된 기관과 사업은 △남양주YWCA 「2023 그림책으로 하는 양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KACE남양주 「행복한 시니어의 성(性)장 프로젝트」 △남양주여성회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실」 △남양주시가족센터 「임신기 가족의 양성평등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 ‘평행 가족’」 △진건읍 주민자치회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평등한 나, 너, 우리 이야기」 △다산인성문화연구소 「슬기로운 디지털 성교육」이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남양주시가 양성평등한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며 “뜻을 가진 시민들이 시민들을 위해 참여하고 노력하는 만큼 남양주시의 미래는 더욱 공정하고 평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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