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8일 부천시청에서 ‘청년정책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청년정책 관련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부천시의회 최은경·윤단비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로 구성된 부천시청년정책협의체 위원 5명, 관계 공무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천시청년정책협의체에서 진행 중인 분과별 활동 사항과 정책 제안에 대한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청년센터 조성 현황 등 부천시의 청년 관련 현안 및 협의체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의견으로는 ▲청년센터 공간의 가변적 구조 조성 통한 효율적인 공간 사용 제안 ▲청년센터 조성 추진 시 청년 당사자 의견 적극 반영 요청 등이 있었다.
청년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최은경·윤단비 의원은 “청년들 의견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며 “부천시청년정책협의체와 함께 부천 청년이 직면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준탁 부천시청년정책협의체 운영위원장은 “앞으로도 청년정책협의체가 부천시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청년이 겪고 있는 문제들이 해결되고, 청년의 미래가 나아질 수 있도록 부천시의원들이 의정활동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부천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청년정책협의체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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