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보

[의정부시] 안골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임은순 | 기사입력 2023/03/06 [11:03]

[의정부시] 안골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임은순 | 입력 : 2023/03/06 [11:03]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에 따른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3월 3일 가능동 카페 ‘담다’에서 안골2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이용 현황과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일제 강점기 때 만든 동경원점의 종이 지적을 세계표준의 세계측지계 기준 디지털 지적으로 변환 구축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지적 재조사가 필요한 약 6,500필지 중 13개 지구 3,271필지를 완료했으며 진행 중인 가재울, 안골1, 만가대1,2지구를 포함해 올해는 안골2, 금곡, 본자일2지구까지 7개 지구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에서 안골2지구는 서부로와 안골계곡 근처에 있는 지역으로 의정부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배경과 절차 및 사업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토지소유자(토지면적 포함) 3분의 2 이상의 사업지구 신청 동의를 얻어 경기도에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사업지구로 지정이 되면 2024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측량부터 등기까지 국가가 부담하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지적 불일치로 시민들이 겪은 불편과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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