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7일 아치울마을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 예방 및 현장 대응능력 강화, 산불진화 시 안전사고 예방 등의 이론교육과 다양한 산불진화기술 및 기계화시스템 장비를 이용한 현장실습으로 진행됐다.
또한 직원들의 산불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공원녹지과 직원(27명) 및 산불감시인력(27명)을 중심으로 4개 반(현장지휘반, 상황실 운영반, 현장안내반, 장비지원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 현장에서 각자 맡은 임무 숙지 등을 통해 산불 초기진화 및 인력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아울러,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 ~ 5월 15일)을 맞아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방지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사시 산불지휘차, 기계화 진화장비,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등 산불 예방과 진화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인력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산불은 작은 불에도 연기 등에 의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혹 산불이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더 행복한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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