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3월부터 6월까지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도시공원, 주택단지, 어린이집, 식품접객업소, 놀이제공업소 등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 60개소다.
시는 민간전문가와 담당공무원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안전관리 법적의무이행 및 시설물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안전검사·보험가입·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점검 실시 확인및 안전점검실시대장의 기록 보관 상태 ▲안전검사 결과합격표시 부착 여부 ▲시설물의 휨·틀어짐·부식 구조물의 변형·나사 풀림 여부▲바닥재의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안전관리 실태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시정명령 또는 이용금지를 통해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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