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경기도와 함께 임산부 대상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임산부 1인당 연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는 것으로, 꾸러미 비용 중 20%는 임산부가 자부담해야 한다.
동두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기준 임신부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가 신청할 수 있고 보건소의 영양플러스사업 지원대상자는 중복수혜로 제외된다.
사업참여 희망 임산부는 2월 1일(수)부터 28일(화)까지 온라인사이트 에코e몰(www.ecoemall.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경우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시청 농업축산위생과로 방문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시와 계약한 공급업체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한 농산물을 48시간 이내 자택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시 농업축산위생과장은 “해당 사업은 국비 지원이 중단되어 경기도와 시 자체예산으로 추진하여 작년에 비해 사업량이 줄었으나 출산율 증가를 위해 추경 등을 통해 추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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