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취약 독거노인 22가구에 방문하여 어려움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매주 금요일마다 노인복지관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제공하는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갑작스럽게 찾아온 강추위로 인해 건강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발생하였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오후 방문한 독거노인 가정은 모두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문화누리카드와 에너지바우처 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중앙동장은 “최근 눈이 자주 내리고 혹한의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독거 어르신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있다. 동절기가 끝날 때까지 특별히 안전과 복지 도움이 필요한 위기 주민을 찾아 보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