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보

평택시, 울진군과 수소경제 혁신 선도 위해 맞손

이서인 기자 | 기사입력 2025/09/15 [17:31]

평택시, 울진군과 수소경제 혁신 선도 위해 맞손

이서인 기자 | 입력 : 2025/09/15 [17:31]

평택시와 경상북도 울진군이 수소경제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평택시는 지난 15일 울진군과 '수소경제 혁신선도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지자체는 각자 보유한 수소 산업 인프라와 기술력을 활용해 국가 수소 특화단지 조성에 협력하고,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경기 평택 청정수소 생산·공급 허브 특화단지'를 조성해 수도권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아산국가산업단지 일대에 2033년까지 총 3조 3,899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수소 생산 및 공급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울진군은 한울원자력본부를 보유한 에너지 중심 도시로서, 원자력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평택시의 청정수소 실증화 센터 기술력과 울진군의 청정수소 생산 역량이 결합되면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자체는 ▲수소 특화단지 조성 협력 ▲수소 신산업 육성 ▲수소 전주기 산업 공동 개발 ▲기업 유치 및 투자 촉진 ▲인재 양성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수소 수요처와 활용 기반 시설을, 울진군은 청정수소 생산의 최적지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 교류와 공동사업을 추진해 2030년까지 국가 수소경제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시는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협력 사업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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