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자문단이 지난 9일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바이오의료분과 주관으로 '농업·축산·수산 분야 고온 스트레스 저감 대책 마련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기후 위기 시대에 빈번히 발생하는 고온 스트레스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마련됐으며, 자문단 위원, 농·축·수산업 관련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한정아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는 상추 재배 연구를, 서혜리 로운바이오 대표는 가축 고온 스트레스 저감 연구를, 이은영 수원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는 농축산업의 고온 스트레스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김종필 전 경기도양돈연구회 회장과 박길호 한국양봉협회 화성시지부 지부장, 홍응유 전 한국새농민회 경기도회 회장이 각각 양돈, 양봉, 원예작물 분야의 고온 피해 사례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전문가와 현장 종사자들이 함께 기후위기 시대의 대응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택구 기업투자실장은 "이번 포럼은 농업·축산·수산 분야의 고온 스트레스 문제를 전문가와 현장이 함께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기업과 농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