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보

평택시, 키르기스공화국, 카자흐스탄 공식 방문

이서인 기자 | 기사입력 2025/09/02 [12:08]

평택시, 키르기스공화국, 카자흐스탄 공식 방문

이서인 기자 | 입력 : 2025/09/02 [12:08]

평택시가 8월 24일부터 5박 7일간 중앙아시아를 공식 방문해 고려인 사회와 교류하고 키르기스스탄 오쉬시,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및 코나예브시와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평택시는 현지 고려인사회와 만나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려는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최재형, 이동휘 선생 등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간담회를 열고 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정장선 시장은 후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국가보훈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민간 차원의 교류도 이루어져,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독립유공자후손회와 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했고, 평택문화원은 알마티고려문화원과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약속했다.

 

또한 평택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도시 간 우호 협력의 틀을 마련했다. 8월 25일에는 키르기스스탄 오쉬시와 문화·경제 교류를 논의했고, 29일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및 코나예브시와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 도시와의 정식 우호 교류 합의서는 시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체결될 계획이다. 정식 협력을 맺으면 행정뿐만 아니라 민간 교류도 활발히 추진할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중앙아시아에 살고 있는 고려인들이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교류해 현지 고려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평택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이 공동체에 더 큰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아시아 주요 도시들과의 교류를 통해 경제,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터] 경기 여주시 '2023'오곡나루축제'개최
1/9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