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학생들은 ‘행복을 전하고 사랑으로 함께해 효(孝)’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매년 실천하고 있다.
오산대 학생들은 남촌동에 거주하는 약 200여명의 독거노인분들께 위로공연과 무료 급식 제공 봉사를 실천했다.
19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이번 행사는 학과 캡스톤디자인 발표와 함께 기획되어 ‘남촌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사단법인 사랑의 밥차’의 후원으로 실시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 장구 공연 및 노래들로 선정하여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랑의 밥상은 어르신들의 몸보신을 고려한 소고기 무국을 비롯하여 균형 잡힌 영양가 있는 반찬들로 제공하였으며 직접 재료를 구매하고 손질해서 조리한 건강식 식사로 대접하였다. 또한 가시는 길에 한분 한분의 손에는 기부자들께서 마음을 담아주신 선물들을 모아 행복 보따리에 가득히 담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학생들은 나눔과 봉사의 실천을 다하고자 기획부터 구매, 조리, 식사 전달, 설거지, 안내 등 전 과정을 참여했으며, 대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효(孝)의 마음을 실천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최근 고령으로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지역 어르신들께 따스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매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