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오성상가번영회, 조개터상인회, 평택 중앙 상인회에서 축제를 개최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오성상가번영회는 지난달 25일 오성 숙성시장에서 ‘오막쌀이 축제’를 개최했다.
‘오막쌀이’는 오성막걸리와 쌀 이야기를 줄인 말로 평택시 오성면의 햅쌀로 막걸리를 만드는 축제를 일컬어 만든 신조어이다.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고 △햅쌀 막걸리 시음 및 체험 △전통 음식과 함께하는 가을밤의 잔치 △음악 공연과 다양한 마을 이벤트가 펼쳐졌다. 유연정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돼 있는 숙성시장 상권의 희망을 보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와 협력해 상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평택시 주최로 조개터상인회는 지난달 25일 신작공원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초대가수와 칸타벨오케스트라의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과 경품 추첨이 진행돼 3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했다. 장영배 회장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 참여에 감사드리며, 주민과 상인회가 하나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 중앙 상인회는 지난달 26일 평택동 JC공원에서 ‘제1회 한우리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이번 축제는 공동체 신규조직화 지원사업으로 △평택 풍물단 △벼룩시장 △통참치 해체쇼 △사진전시회 △사격 △추억의 달고나 △즉석사진인화 △할로윈 포토존 △거리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평택시의 상인회와 소상공인들이 만들어낸 다양한 축제들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가을의 추억을 선사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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