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지난 20일~24일 대규모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기술지도를 했다.
이번 현장기술지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기간(12~3월, 계절관리제)을 대비해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중 하나인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소속 대기분야 전문가와 시‧구청 담당공무원 2인 1조로 구성된 기술지도반이 사업장에 방문해 기술적‧행정적지원 등 컨설팅을 제공했다.
기술 지원 사항은 ▲사업장 맞춤형 비산먼지 발생 저감의 적정 관리방안 제시 ▲공정별 알맞은 비산먼지 억제시설 및 조치 컨설팅 ▲우수‧위반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되고, 행정적으로는 ▲변경신고 등 관련 행정사항 안내 ▲효율적인 사업장 운영일지 기록방법 교육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등 저감정책 안내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대규모 사업장의 비산먼지 관리 능력을 높여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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