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화재 등으로 인한 정전 사고 발생 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하여 비상용 발전기의 안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비상용 발전기는 정전이 발생했을 때 소방시설, 승강기 등에 전력을 공급해 소방시설 미작동, 승강기 갇힘 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안전 장비다.
고양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는 협력하여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정전 상황에서의 정상 가동 여부, 전기안전관리자 자체 점검 여부, 설비 적정 관리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을 통해 비상용 발전기의 정기검사 미이행 및 불합격 비상용 발전기 사용이 발견되면 관리자에게 행정처분(1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비상용 발전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정전 상황에서 화재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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