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고양시 설문동 장애인직업재활원, 고양시 구산동 장애인직업재활원 등 고양시장애인복지시설 4개소의 새 수탁법인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위탁·수탁 법인의 계약기간이 올해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시는 지난 8월 전문성과 사업수행 능력을 갖춘 법인을 대상으로 신규 수탁 법인을 모집했다. 모집에는 6개의 법인이 신청했다.
시는 수탁법인을 선정하는 심의위원회(위원장 서광진)를 개최하고 심사에 나섰다. 그 결과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는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설문동 장애인직업재활원은 사단법인 위캔잡, 구산동 장애인직업재활원은 사단법인 해냄복지회가 위탁·수탁 법인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법인은 내년 1월부터 5년간 고양시 장애인들의 다양한 복지증진을 위해 각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수탁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다양한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이 행복한 고양특례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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