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동환)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라온꿈터’가 지난 21일 일산3동 주민자치회 주관의 ‘제10회 후곡교육문화축제’에 참여하여 재능기부자로서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라온꿈터 청소년들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양말목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운영하며, 환경동아리를 통해 습득한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다시 한번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했다.
이날 운영한 체험 부스는 청소년의 주도성을 강조하며 전반적인 부스 준비 및 체험활동이 청소년의 주도 아래 진행됐다. 또한, 라온꿈터의 청소년들이 재능기부자로서 참여하여 ▲양말목 터그·도어벨 제작 ▲양말목 환경문제 홍보 등 일상 속 폐기물을 활용한 환경보호 활동을 지역사회에 공유했다.
축제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청소년이 직접 활동을 안내하고 홍보하는 것이 눈에 띄었다.” “쉽게 지나치는 폐기물을 활용하여 업사이클링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등의 소감을 밝혔다.
라온꿈터의 청소년들 또한 “축제 장소가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과 가까운 곳이어서 지역 환경보호 활동을 하는 것이 실감 났고, 재능기부자로 참여해서 더 책임감을 느끼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하며 지역 내 환경보호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최진영 관장은 “2023년의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은 다양한 지역사회의 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보호와 주도성 향상을 이루었다. 2024년 에도 일산서구의 청소년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0회 후곡교육문화축제에 재능기부자로 참여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라온꿈터’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체험활동과 학습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031-995-4192~4)으로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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