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상권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설립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재단을 내실 있게 이끌어갈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을 위해 앞서 지난 9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임원선임, 직원채용, 설립 허가 등 완료 후 내년 상반기 재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3일 임원 공개모집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경영 전문가 및 상권 활성화 분야에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인사 등 7명의 외부 전문가를 상권활성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이날 회의를 통해 모집 공고안을 의결했다.
이번 공개모집 대상은 대표이사 1명, 비상임이사 6명, 비상임감사 1명 등 총 8명으로,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 등을 거쳐 이사장(이민근 안산시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신청은 11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안산시청 소상공인지원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원활한 재단설립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안산시 서민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안산시 소상공인지원과(031-481-2696)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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