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2일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대강당에서 자율방범대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원들의 노고 격려와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연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위동섭 단원경찰서장, 이민수 상록경찰서장이 참여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늦은 시간까지 순찰 활동을 펼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연수는 ▲모범대원 표창 ▲이민근 시장의 안산시 비전에 대한 특강 ▲경기남부청 소속 직원의 사고예방 및 물리력 대응 관련 강의 ▲문화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광희 자율방범대 연합본부장은 “최근 이상동기 범죄와 온라인 살인예고 등으로 시민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생업이 있음에도 순찰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국 최초로 운영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경기남부청 관할 모든 시에서 출범하는 성과를 가져왔고, 민간부분에서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매우 컸던 만큼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만한 훌륭한 활동”이라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굳건한 민관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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