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점동면(면장 이재성)은 지난 21일 관한1리 신축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여주시장, 시의원, 점동면장, 점동농협지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 및 현판식을 가졌다.
관한1리 이장(이윤섭)은 “예로부터 우리 마을은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 하여 어흥실이라고 부르다가 어우실길이 되었다. 83년도에 첫 이장 재임 이후 32가구가 71가구로 증가하고 마을 진입로 확장, 상수도 설치, 2025년까지 하수관로 설치 등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더불어 신축 마을회관은 사랑방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마을 주민 모두가 행복하게 어우러지는 진정한 의미의 어우실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여주시장(이충우)은 “관한1리는 인구수 111명 중 노인인구가 55명으로 주민들의 마을회관 이용률이 높은데, 기존 마을회관 노후화로 주민분들이 이용에 불편을 많이 겪으셨을 것이다. 건의 사항을 해소하게 되어 누구보다 기쁘며, 신축 마을회관이 앞으로 쾌적하고 새로운 복지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며, 마을발전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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