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미사한강2호공원에서 동물보호 서포터즈 ‘다 함개 봉사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다 함개 봉사단’은 동물보호에 관심 있는 시민과 반려인 등으로 구성된 동물보호 서포터즈로, 하남시 홈페이지와 하남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동물애호가 등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시는 21일 ‘다 함개 봉사단’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북측공원 일대(미사한강공원 2호~5호)를 다니며 일반 시민과 애견인 들을 대상으로 동물보호와 펫티켓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물보호 및 펫티켓 관련 홍보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를 정례화해서 올바른 동물문화를 조성하고 반려동물 문화공간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거부감을 해소하고자 진행했다.
이명재 식품위생농업과장은 “반려인이 반려견과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계획 중이다”라며 “놀이터 조성을 통해 시민과 반려인의 공간이 분리돼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이용하고 공원 내 발생하는 시민과 반려인의 갈등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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