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최근 의정부경전철 이용 수요 및 열차 내 혼잡도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의정부경전철은 열차 중정비 등의 영향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3분 30초 시격이 아닌 4분 시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운행 시격은 정비가 완료되는 6월 초순 경 정상화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운행 시격 정상화 전까지 수요 증가로 인한 승객 불편 및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자 다양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혼잡 열차 및 역사 승강장에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주요 역사의 승강장 계단 주변 출입구에 탑승객이 편중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스크린도어에 안내 문구를 부착했다. 아울러 승강장 바닥에 승하차 안내선을 부착하는 등 혼잡 방지 대책도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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