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백경현 시장)는 4월 25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한다.
조기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에게는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고위험으로 나온 대상자에게는 치매 정밀검사(진단검사, 협약병원의뢰 및 감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 결과 치매 진단이 나올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쉼터 이용, 가족 교육, 조호물품 제공 지문인식, 인식표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향후 치매안심통합시스템(ANSYS)에 등록 후 정상군은 2년에 1회, 인지 저하군은 1년에 1회 치매 선별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검진 사업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노후가 편안한 행복한 구리시 조성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사업 △조호물품 제공사업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 △맞춤형 사례관리사업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실종 예방 사업 △치매인식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구리시 구현 및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한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치매 조기검진은 구리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s://www.guri.go.kr/reserve/selectUserOnlineReceptionView.do?key=2595&programKey=68)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31-550-831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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