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보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찾아가는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 5월부터 야간공원운동·비만예반 순환운동 운영

임은순 | 기사입력 2023/04/24 [10:34]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찾아가는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 5월부터 야간공원운동·비만예반 순환운동 운영

임은순 | 입력 : 2023/04/24 [10:34]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에서는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통한 건강(적정)체중 유지와 비만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 지역커뮤니티센터 및 사업체에 찾아가서 대상자 맞춤형 비만예방 운동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야간공원운동은 주엽문화공원(주엽동 77)에서 5월 ~ 10월까지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월·수·금에는 라인댄스, 화·목에는 줌바댄스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주엽커뮤니티센터(중앙로 1431)에서 진행하는 비만예방 순환운동은 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한다. 1기는 5 ~ 7월, 2기는 9 ~ 11월까지 각기수마다 3개월씩 진행하며 사업 전·후 체성분과 허리둘레를 측정하여 비만의 지표가 되는 BMI와 허리둘레 수치가 개선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비만학회 비만진료지침에 따르면 비만은 단순 체중 증가나 외모 문제뿐만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질환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하며 비만으로 인한 대사적 이상에 의한 질환(제2형 당뇨병, 고지혈증, 관상동맥질환, 고혈압, 암 등)과 과도한 체중에 의한 질환(골관절염, 허리통증, 수면무호흡증 등)의 동반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양시 일산서구의 비만율(자가보고)은 32.9%로 전국중앙값(32.5%)과 경기도(31.9%) 수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걷기 실천율은 42.7%, 건강생활실천율은 33.3%로 전국중앙값(걷기실천율: 47.1%, 건강생활실천율: 33.7%)과 경기도(걷기실천율: 49.7%, 건강생활실천율: 37.0%) 수치보다 낮아 비만율이 높은 것에 비해 걷기 실천율이나 건강생활실천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앞으로 꾸준히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습관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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