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효자어린이공원과 상록어린이공원을 새단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은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공동체형 놀이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놀이터를 어린이들이 모험심과 도전 정신을 기르고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놀이터 계획부터 디자인, 설계, 시공 단계까지 민간전문가는 물론, 수혜자인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만족도를 높인다.
의정부시는 어린이놀이터 디자인 참여단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작성한 디자인을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상록어린이공원(신곡동 767-4번지·부지면적 2천598.4㎡), 효자어린이공원(신곡동 789번지·부지면적 1천492.8㎡)별로 사업비 4억 5천만 원(도비 1억2천 500만 원·시비 3억 2천 500만 원), 총 9억 원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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