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경기도 최초로 시민이 신고하는 무단투기 및 방치 쓰레기 즉시 수거 모바일앱을 도입해 보다 깨끗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 크린 의정부’는 무단투기 및 방치 쓰레기를 신고하면 4시간 안에 즉시 수거하는 획기적인 모바일앱으로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관내 무단투기나 방치 쓰레기를 발견한 시민이 이를 신고할 경우 시 자원순환과, 5개 청소대행업체, 시설관리공단 등에 동시 통보되며 평일 업무시간 기준 4시간 이내에 즉시 수거해 민원을 해결한다.
▷하루 평균 무단투기 2톤…계절 상관 없이 언제든 신고 가능
이 밖에도 스마트 크린 의정부로 관내 가로쓰레기통에 대한 신고도 할 수 있다. 도로변 가로쓰레기통에 쓰레기가 가득 차거나 정비가 필요한 쓰레기통이 있으면 앱으로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대폭 줄은 접수 절차…7일→4시간 안으로 획기적 단축
▷신속한 쓰레기 민원 해결 위한 기동반 운영
아울러 민원 해결 대상이 아닌 사유지 내 방치 쓰레기 등 청소업체가 단독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사항은 유관부서와 긴밀하게 협업해 처리할 계획이다.
▷시민들과 함께 ‘내 삶을 바꾸는 깨끗한 의정부’ 구현
아울러 의정부시는 2023년부터 중심상업지역 2개소(동부권 1개소, 서부권 1개소)를 쓰레기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관리해 깨끗한 의정부시 구현에 힘쓰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께서 올해 경기도 최초로 시행하는 스마트 크린 의정부를 통해 의정부 환경개선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행정 시책을 추진해 내 삶을 바꾸는 깨끗한 의정부를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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