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3년 구리 유채꽃 한강예술제(5.12~5.13.)와 병행하여 오는 5월 14일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는 ‘치매 걱정 없는 즐겁고 행복한 구리시’ 조성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치매환자와 가족 및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참여 방법은 4월 17일부터 행사 당일인 5월 14일 오전 10시까지 온라인(https://moaform.com/q/D8tEp3), 보건소 방문 및 현장 접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구리한강시민공원 잔디광장에서 집결해 공원 내 가족힐링 캠핑장(1~3단지) 둘레길 약 1.2km 코스를 걷는다. 걷기코스 반환점 구간에 치매인식 관련 이벤트도 진행되며, 걷기 완주자에게는 기념 홍보물품도 증정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보건소 건강부스에서 건강생활실천, 정신건강,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모자보건사업 홍보 및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이 치매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생활 속 걷기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안심센터운영팀(☎ 031-550-88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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