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교육을 펼치는 가운데, 오는 17일부터 여흥동 주민센터 3층에서 ‘디지털배움터’를 개강한다.
전국 1천여 개소가 운영 중인 디지털 배움터는 집에서 가까운 교육장에서 시민들이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함께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여흥동 주민센터 3층 정보화교육장에서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하고, 디지털 기기에 대한 접근 빈도가 낮아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주민 및 어르신, 학생 등 누구나 디지털 교육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스마트폰 활용, 컴퓨터 기초, OA 기초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디지털배움터 교육 문의는 여주시청 정보통신과(☎031-887-2084) 또는 경기도 디지털배움터 콜센터(☎1600-6813)로 하면 되고, 수강신청은 인터넷홈페이지(www.디지털배움터.kr)에서 할 수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디지털 교육 접점을 늘리면서시민들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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