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보

[파주시]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43개소 대상

- 물환경 보전 및 공중위생 향상 기대

임은순 | 기사입력 2023/04/07 [11:12]

[파주시]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43개소 대상

- 물환경 보전 및 공중위생 향상 기대

임은순 | 입력 : 2023/04/07 [11:12]

 

 

파주시는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성수기 야영장 이용 증가를 대비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야영장의 오수처리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야영장은 특정 계절 및 시간에 이용객이 집중되면서 불규칙적인 오염부하량 발생으로 오수처리에 대한 관심과 시설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는 특별점검을 실시, 오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해 물환경을 보전하고 공중위생을 향상하고자 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전체 야영장 43개소(‘22년도 등록 기준)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기준 ▲오수 무단방류 ▲방류수 수질기준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으로,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등 강력히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기준 및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사전에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4월 초 안내문을 배포했으며, 점검 시, 추가적인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달수 하수도과장은 “특별점검을 통해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오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관련 법규 준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수질오염 방지는 물론 파주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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