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에서 홍승은 작가와 함께하는 청년 글쓰기 프로그램 <돌봄글방 시즌2: 나와 당신을 돌보는 글쓰기 수업>이 운영된다.
2022년 청년독서문화운동 ‘청년작당’의 하나로 시작된 <돌봄글방>은 MZ세대 청년들에게 인문학 감수성을 바탕으로 독서 사유와 글쓰기를 통한 내면 치유의 장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홍승은 작가와 함께 독서토론·글쓰기·합평과 첨삭의 내용으로 운영되었다. 6회간 총 138명이 참여했으며, 그중 열두 명의 글을 모아 「돌봄글방」 수필집을 발간했다.
강연과 교육을 진행할 홍승은 작가는 「당신이 계속 불편하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글을 쓰면 좋겠습니다」, 「두 명의 애인과 삽니다」, 「숨은 말 찾기」 등을 썼으며, 2013년부터 ‘불확실한 글쓰기’ 수업을 통해 이야기 안내자로 살아가고 있다.
홍승은 작가의 공개 강연 <나와 당신을 돌보는 글쓰기 수업>은 오는 4월 6일 저녁 7시,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후 진행되는 온라인 글쓰기 교육과 함께 사전 인터넷(https://bit.ly/bdlib_write2)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배다리도서관(031-8024-5467/5497)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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